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시작된 카늘레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디저트였다. 하지만, 최근 유행을 타고 유명 카페 및 베이커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독특한 모양의 겉모습만으로는 어떤 맛일지 추측할 수 없지만, 한입 깨물어보면 카늘레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늘레 레시피를 소개한다. 기본 카늘레 뿐만 아니라, 전통 카늘레 10종, 응용 카늘레 13종, 동양식 카늘레 13종, 식사용 카늘레 10종 등 상상하지 못한 다양한 카늘레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유일 카늘레 전문 레시피북으로 독학으로 카늘레를 마스터하고 싶은 홈베이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늘레 레시피를 만나보고 싶은 전문 파티시에까지 만족할만한 책이다.

프랑스 디저트, 요리 연구가
르 코르동 블루 파리 학교에서 요리와 제과의 최고 과정인 그랑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파리 에콜 르노트르(Ecole Lenotre), 리츠 에스코피에(Ritz Escoffier)에서 제과를 배웠다. 파리의 필립 콩티치니(Philippe Conticini)와 일본 에비스의 조엘 로부션(Joel Robuchon)의 레스토랑 등 일본과 파리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실적을 쌓았다. 1992년부터 신문, 잡지, 레시피북 등에서 요리연구가로 활약하고, NHK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문화센터의 요리교실 강사도 다수 경험했으며, 현재, 손님 접대 요리 교실 「라 크렘 디 크렘(La Crème Des Crèmes)」을 주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치즈 레시피 40. 치즈와 와인이 있는 맛있는 삶』, 『프랑스의 소박한 과자』, 『소금 디저트』, 『달걀 1개로 만드는 프렌치』, 『와인과 치즈를 즐기는 생활』, 『간단하고 귀여운 롤케이크 만드는 법』,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각 계절의 장식 대전』 등이 있다.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디저트의 매력에 빠져 베이킹을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현재 전문가 및 창업자를 위한 베이킹 클래스를 주재하며, 마카롱을 비롯한 다양한 케이크와 구움과자를 만날 수 있는 「쿠키마카롱」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원예과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규슈대학교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치바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효고현립대에서 8년간 전임강사로 근무하다가 귀국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히나타 제과점의 타르트』, 『레몬 레시피 북』, 『브런치 홀릭』, 『손뜨개 영문패턴 핸드북』, 『프랑스 자수 레슨 북』, 『집안일 쉽게 하기』,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아이들은 모두 문제아』 등이 있다.

- 저자 : 쿠마가이 마유미
- 감수 : 김향미
- 역자 : 권효정
- 면수 : 96쪽
- 발행일 : 2018년 6월 12일
- ISBN 979-11-88364-07-7
- 정가 : 15,000원